(재)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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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처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일정은 지체없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되었고, 모든 선생님들께서 친절하시고 세심하게 잘 챙겨주셔서 편안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펭귄마을에서는 공예체험도 좋았습니다. 저희는 컵 꾸미기를 했는데, 도구준비가 약간 미흡하여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 최선을 다해 도구 바꿔주셔서 잘 완성하였습니다. 다른 팀들 얘기들어보니 근대복장을 하고 가족사진도 찍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꾸몄다며 좋아하더라구요. 서울에서도 접하기 힘들었던 국악공연도 가까이에서 잘 봤구요.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광주민주화운동과 우리들의 권리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 마련해주셨습니다. 재미있게 게임도 하면서 아이들이 광주민주화운동과 협동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 날씨도 정말 좋아서 천문대(가까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에서 달과 목성, 토성도 볼 수 있었는데요. 수녀님과 광주청소년수련원 선생님께서 설명도 잘 해주시고, 사진도 잘 찍을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이 좋아했던 것 같아요. 숙소도 한 가족만 머물 수 있도록 넉넉히 준비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호수공원에서도 미션이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아이들과 이틀동안 잘 지내다 왔습니다. 
이렇게 좋은 여행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