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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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전주에 외할머니가 살고 계셔서 전주는 자주 가봤었고 또한 전주에 가면 삼촌들이나 이모들과 함께 남원, 담양 등도 다녀봤지만 광주로 여행을 가는 것은 처음이었다. 광주에 대한 이미지는 맛있는 음식이 많다는 것과 영화 서울의 봄이나 택시운전사에서 봤던 그런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항쟁지라는 인식이 강하였다. 이번 광주 여행에서 한 공예체험 때 만든 도마나 주걱도 너무나 잘 만들어서 집에서 잘 쓰고 있고, 처음 본 국악공연도 너무나 신선했다.
책이나 영화에서 배웠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전일빌딩도 너무나 생생하게 보고 와서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었다. 다만 1박2일 밖에 시간이 되지 않아서 광주의 다른 좋은 곳을 가보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
1박2일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광주의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이번 “밀레니얼 예술여행”은 나에게 너무나도 좋은 시간이었으며 잊지 못할 경험이 었다. 1박2일동안 편하게 광주의 여러 곳을 안내해준 광주광역시 청소년 수련원 담당자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드립니다.